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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마인드

[투자마인드] 마크 파버 주식 투자에 관한 명언

마크 파버(Marc Faber)

여러 경제위기를 사전에 예측하여 닥터둠이라는 별명이 붙음

Marc Faber Ltd의 관리자이자 헤지펀드 및 주식투자가

 

 

 

 

마크 파버 주식 투자에 관한 명언


- 지금의 기회는 3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나는 지금 새로운 아시아의 출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만약 내가 다시 25살이 된다면, 나는 주저 없이 중국의 상하이나 베트남의 호치민, 미얀마의 랭군, 몽골의 울란바토르로 뛰어갈 것이다.

 

- 역발상, 대박의 싹은 황무지에서 자라는 법이다.

 

- 근본적인 투자기회는 경기변동에 있다.

 

- 성공의 이면에는 실패자의 한숨소리가 있다. 소수만 부를 누리고 다수의 가난한 자들이 그들을 떠받치는 부의 파라미드가 역사를 관통해 유지되고 있다.

 

- 경기 순환이 빠를수록 투자기회가 더 많다.

 

 

- 신용팽창에 따른 과잉투자 여부를 챙겨라.

 

- 주의할 점은 현실에선 경기사이클의 각 구면을 인식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각 국면의 실제 모습은 너무 애매하고 흐릿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지금 어느 국면에 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고 이 점에선 나도 예외가 아니다.

 

- 사람들의 투자행태 중 참으로 딱한 건 파는 시점에 대해 너무나 무관심하다는 점이다. 주식을 살 때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회사를 분석하고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찾느라 애를 쓴다. 그러나 팔아야 할 시점, 즉 리스크에 비해 상승 가능성이 낮은 시점을 파악하는 데는 무관심하다. 

 

- 대중이 분위기에 취할 때는 투기의 끝물이다.

 

- 투자자는 영원히 보유하겠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골라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만약 주식을 팔지 않으면 적어도 세금걱정은 없다. 언제 팔고 또 언제 다시 살 건가에 대한 괸도 마찬가지로 필요 없다. 물론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어처구니없는 투자법칙에는 전혀 동조할 수 없다. 나는 오히려 주가가 적정가치를 훌쩍 넘어서면 판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사야 한다고 조언한다.

 

 

- 투자자라서 투자열풍에 치닫는 단계에 편승하는 게 이상적이지만, 상승장의 마지막 부분은 아주 격력 하므로 투자자들이 정점에서 시장을 빠져나오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번 투자 열풍이 불면 투자자들은 파는 것에 대해 까맣게 잊어버린다.

 

- 나는 경기침체가 끝났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앞으로 만약 경기침체가 끝난다면 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1차상품가격이 상승할 것이다. 다른 한편 세계경제가 당분간 회복하지 않더라도 1차 상품 가격은 오를 것이다.

 

-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황무지에서 대박의 싹이 자란다. 많은 사람들이 특정한 시장, 부문에 주목하면 할수록 그곳이 아닌 다른 시장, 부문의 상승장재력은 더우 커진다. 인내심을 갖고 이런 기본원칙에 충실한 장기투자를 하면 항상 달콤한 결실을 맛볼 수 있다.

 

- 신흥경제국은 향후 5~10년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증시에 비해 훨씬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게 확실한 최고의 대형재료다. 다만 신흥시장은 아직 변덕스러운 시장임을 명심하자. 2002년 전반의 태국과 인도네시아처럼 시장이 단기 급등할 경우에는 미련 없이 이익을 실현하고 빠져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 투자기회가 없다는 말은 성립되지 않는다. 특히 각국 중앙은행들이 화폐공급을 계속하는 경우에는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자산가격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투자기회가 생겨날 수밖에 없다. 투자판은 늘 새로이 짜인다. 다만 새로운 판에서 통용될 투자법칙을 투자자들이 꿰뚫어 보지 못하는 게 늘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