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ETF] 나스닥 지수 ETF를 알아보자 (QQQ, QTEC)

나스닥 지수 ETF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 주식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을 반영하는 지수입니다. 지수 산출은 1971년 2월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산출됐습니다.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라고도 불립니다. 지수에는 구글, 애플과 같은 IT기술 주식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으며 다른 주식시장 대표 지수인 S&P500과 다우 지수보다 성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안전성이 조금 낮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다른 지수보다 3년 수익률과 5년 수익률이 더 높았습니다.

 

참고로 안전성을 생각하면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지수 순서로 괜찮습니다. 수익률을 생각하면 나스닥, S&P500, 다우 존스 지수 순서로 괜찮으며 수익률과 안전성은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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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 (운용사 : Invesco Capital Management LLC)

 

 QQQ는 나스닥 100 인덱스를 추종하는 지수입니다. 추종 지수는 금융 섹터를 제외한 나스닥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합니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같은 세계적인 IT 기술 주식들이 PDF에 있습니다. 스타벅스, 펩시, 코스트코 같은 경기소비재 주식도 PDF에 있습니다. 유망한 섹터 대형주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참고로 TOP 5 종목들은 미국 시가총액 상위 5위 안에 드는 주식들입니다. 2020년 1월 시가총액 기준으로 미국 상위 10개 주식 중에서 7개가 IT주식입니다. QQQ 상장은 21년 전인 1999년에 이뤄졌습니다. 미국 ETF 중에서 5번째로 크며 일일 거래량은 SPY 다음이며 2번째로 많습니다.

 

 나중에 글로벌 경제위기나 금융위기가 오면 나스닥 지수는 S&P500 지수와 다우존스 지수보다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지수를 비교해보면 나스닥 지수가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상승 폭이 다른 지수에 비해 크니 하락 폭도 그만큼 클 것입니다. 그런데도 미국의 3대 지수에 투자하는 QQQ, SPY, DIA 중에 한 종목에만 투자해야 한다면 QQQ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3대 대표 지수 중에서 기대수익률이 가장 괜찮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앞으로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바꿀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하나하나가 파격적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가상 현실 등이 있습니다. 이 기술들은 세상에서 아직 제대로 시작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QTEC (운용사 : First Trust Advisors LP)

 QTEC는 NASDAQ 100 기술주를 추종하는 지수로 합니다. TOP5 섹터를 보면 첫 번째는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입니다. 두번째는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입니다. 나스닥 시장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하드웨어보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IT는 반도체와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의미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사람의 정신에 비유할 수 있고 반도체는 사람의 신체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하드웨어인 반도체가 좋지 않으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앞으로도 소프트 웨어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도체는 같이 성장 할 것입니다.

 

 QTEC는 QQQ보다 IT에만 동일 비중으로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QTEC가 1년 수익률은 높았습니다. 수익률을 3년 3%, 5년 2.8%였습니다. QTEC는 QQQ보다 기대수익률이 높으면서 그만큼 손실 가능성도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