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ETF] 자유소비재 ETF를 알아보자 (XLY)

XLY (운용사 : SSgA Funds Management Inc) 

 

 자유소비재는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경기에 따라 소비의 영향을 받습니다. 경제가 호황이면 소비가 증가하고 불황이면 소비가 감소합니다.

둘째, 브랜드 파워가 중요합니다. 브랜드 파워가 높은 기업이 낮은 기업보다 투자할 때 마음이 편합니다.

셋째, 경쟁이 치열합니다. 누구나 경쟁을 할 수 있는 완전 경쟁시장입니다.

 

 자유소비재 기업은 지속적인 투자로 진입 장벽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셜커머스 쿠팡은 적자가 많아도 계속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를 해놓으면 그만큼 다른 기업에 비해 경쟁우위를 갖습니다.

 

 XLY는 S&P 자유소비재 지수를 추종 지수로 합니다. S&P 500 지수에서 자유소비재 기업을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종목 비중을 구성합니다. 총 11가지 섹터가 있고 다각화 소매, 특화된 소매, 엔터테인먼트&호텔 비중이 80%입니다. PDF 종목 비중으로는 아마존이 24%로 가장 높습니다. 맥도날드, 나이키, 스타벅스 같은 인지도 높은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배율은 성장하는 기업들이 많은 편이어서 필수소비재 XLP의 절반 정도인 1.19%입니다.

 

 자유소비재 종목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나이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PDF 상위 종목들은 개별 주식으로 투자하기도 괜찮습니다. 2010년을 기준으로 지금 까지 10년 동안 아마존은 주가가 12배 상승했습니다. 맥도날드는 3배, 나이키는 6배, 스타벅스는 8배 상승하였습니다. 브랜드 파워가 약해지지 않는 한 꾸준히 사서 모아 가기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