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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ETF

[해외ETF] 리츠 ETF를 알아보자 (VNQ)

 리츠 ETF는 크게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배당수익을 주로 추구합니다. 보통 리츠에는 90% 규칙이 있습니다. 리츠는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해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조항입니다. 그래서 리츠 운영비와 기타 비용을 제외한 이익 대부분을 주주에게 지급합니다. 고배당 주식 투자와 같이 시세차익보다는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목표로 투자합니다.

 

 둘째, 해외 부동산이라는 실물자산에 투자합니다. 리츠 ETF PDF는 다양한 해외 부동산을 금융상품 투자 대상으로 만든 주식으로 구성됩니다. 즉 주식의 형태로 만든 실물 해외 부동산 지분을 소액으로 사고팔 수 있습니다.

 

 셋째, 특색 있고 전문적인 리츠가 있습니다. 미국은 리츠 종류가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상업용 리츠가 있습니다. 주거를 전문으로 하는 레지던스 리츠도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를 전문으로 하는 리츠도 있습니다. 요양 시설을 전문으로 하는 리츠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리츠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리츠 ETF는 국내에는 아직 없는 섹터 ETF 입니다. 리츠 ETF는 리츠 주식 지수를 추종하고 대부분의 PDF를 리츠로 구성하는 ETF를 말합니다. 배당 ETF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며 웬만한 오피스텔 투자보다는 괜찮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 오피스텔은 수익률 대비 공실, 세금, 관리에 대한 걱정이 없고 신경 쓸게 굉장히 적습니다.

 

 오피스텔 투자보다 리츠 투자가 괜찮을수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부동산의 핵심 가치인 대지 지분이 작고 공급의 제한이 없으며 경쟁자가 많습니다. 주변에 원룸과 같은 대체재가 많아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VNQ (운용사 : Vanguard Group Inc)

 VNQ는 MSCI 미국 리츠 지수를 추종 지수로 합니다. 지수는 미국 리츠 섹터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구성합니다. 섹터 비중은 상업용 리츠 42%, 특화된 리츠 38%입니다. 분배율은 2018년 3.99%, 2017년 4.23%, 2016년 4.77%였습니다.

 

 PDF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아메리칸타워와 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이 괜찮습니다. 두 종목 모두 통신 기지국 임대 사업을 하는 리츠입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꾸준히 만드는 사업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메리칸 타워는 170,000대의 타워를 전 세계에 소윻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주가는 6배 상승했습니다. 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은 40,000대의 타워를 미국에 소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주가는 5배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