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ETF

[해외ETF] 원재료 ETF를 알아보자 (XLB)

 원재료 섹터는 첫 번째로 화학 제품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바로 다음에 설명하는 XLB 섹터 비중의 절반 정도를 화학이 차지합니다. 두 번째로 경기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기업 매출이 증가할 때 좋고 매출이 하락할 때는 좋지 않습니다. 경제가 좋아서 제품을 많이 생산해야 할 때 원재료 수요도 많아집니다.

 

 참고로 서비스업은 제조업과 원재료 개념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IT섹터는 소프트웨어나 지적재산권이 원재료입니다. 이 같은 원재료는 사람의 생각과 상상이 만듭니다. 그래서 미국의 거대 IT기업이 창의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직원 복지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XLB (운용사 : SSgA Funds Management Inc) 

 XLB는 S&P 원자재 지수를 추종 지수로 합니다. PDF에는 비교적 적은 29종목이 있습니다. TOP 10 종목 비중이 65%입니다. 섹터 비중은 상품 화학이 48%로 높은 편입니다. 수익률은 3년 7.82%였습니다.

 

 원재료 섹터는 앞에서 설명한 산업 섹터보다 좋지 않습니다. 산업 섹터의 보잉 항공기나 유니언 퍼시픽 철도는 경쟁력이 높고 과점적입니다. 쉽게 말해 아무나 만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민간 항공기는 보잉이나 에어버스에서 제작한 것을 전 세계에서 사용합니다. 철도도 각 국가에서 자국 기업이 만든 것을 많이 이용합니다.

 

 그러나 원재료는 자국산을 사용해도 되고 외국산을 사용해도 됩니다. 더 저렴하고 좋은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재료는 대체재가 많습니다. 장기 수익률이 좋지 않은 ETF는 대체로 장기간 마음 편하게 투자하기 좋은 대상이 아닙니다. 원재료 ETF는 장기 수익률이 낮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