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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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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ETF] 리츠 ETF를 알아보자 (VNQ) 리츠 ETF는 크게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배당수익을 주로 추구합니다. 보통 리츠에는 90% 규칙이 있습니다. 리츠는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해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조항입니다. 그래서 리츠 운영비와 기타 비용을 제외한 이익 대부분을 주주에게 지급합니다. 고배당 주식 투자와 같이 시세차익보다는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목표로 투자합니다. 둘째, 해외 부동산이라는 실물자산에 투자합니다. 리츠 ETF PDF는 다양한 해외 부동산을 금융상품 투자 대상으로 만든 주식으로 구성됩니다. 즉 주식의 형태로 만든 실물 해외 부동산 지분을 소액으로 사고팔 수 있습니다. 셋째, 특색 있고 전문적인 리츠가 있습니다. 미국은 리츠 종류가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상업용 리츠가 있습니다. 주거를 전문으로 ..
[해외ETF] 바이오 ETF를 알아보자 (IBB, XBI, FBT) IBB (운용사 : BlackRock Fund Advisors) IBB는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를 추종합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생명공학과 제약 회사의 시가총액에 따라 지수를 구성합니다. PDF에는 218 종목이 있습니다. 섹터 비중은 바이오 의약품 42%, 생명공학&의학 연구 22%, 제약회사 12%입니다. 수익률은 3년 8.75%, 5년 3.18%였습니다. XBI (운용사 : SSgA Funds Management Inc) XBI는 S&P 생명공학 지수를 추종합니다. PDF에는 127종목이 수정된 동일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형주와 소형주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은 3년 13.79%, 5년 8.25%였습니다. XBI가 IBB보다 3년 이상 장기 수익률이 더 높았습니다. FBT ..
[해외ETF] 헬스케어 ETF를 알아보자 (XLV) 헬스케어 섹터는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고령화와 수명 연장으로 수요가 증가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선진국들은 점점 늙어가고 있습니다. 옛날보다 결혼도 적게 하고 출산율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반패 평균 수명은 생활환경 개선과 의학의 발달로 연장되고 있습니다. 2018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남자 79.7세, 여자 85.7세입니다. 의료비는 중장년층과 노년 시기에 많이 지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령화로 중장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수명 연장으로 의학이 필요한 기간이 길어져서 헬스케어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둘째, 미국은 민간의료보험 체계라서 병원비가 매우 비쌉니다. 민간 의료보험 없이 진료나 치료를 받으면 병원비 감당이 안 됩니다. 미국 민간의료보험 업계 1위는 유나이..
[해외ETF] IT ETF를 알아보자 (XLK) IT 섹터는 4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IT는 독점이 아닌 이상 기술 변화 속도가 빠릅니다. 이때 독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와 오피스 프로그램,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와 IOS 등을 말합니다. IT 섹터 ETF는 리밸런싱을 통해 성장하는 기업 비중을 늘리고 그렇지 못한 기업 비중은 줄입니다. 둘째, 제조업과 다르게 IT 소프트웨어는 생산비용이 낮습니다. 한 번 개발하면 무제한 제품 복사가 가능합니다. 셋째, 소수 공급자의 승자 독식 구조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신저는 카카오톡입니다. IT는 초기에 시장을 선점하면 다른 사용자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합니다. 네트워크 효과는 특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는 걸 말합니다. 국내 검색 ..
[해외ETF] 은행,보험 ETF를 알아보자 (KBE, KBWB, KIE) KBE (운용사 : SSgA Funds Management Inc) KBE는 S&P 은행 지수를 추종한다. PDF는 은행주 91종목을 동일비중으로 구성합니다. 동일 비중 구성으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투자 비중이 높아집니다. 분배율은 2018년 2.22%였습니다. 수익률은 1년 20.47%, 3년 4.61%, 5년 10.27% 였습니다. KBWB (운용사 : Invesco Capital Management LLC) KBWB는 KBE보다 적은 은행주 25종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TOP 10 종목의 비중은 60%이며, 대형주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입니다. 분배율은 2018년 2.32%였습니다. 은행주 ETF도 사서 모아 가기 괜찮습니다. 보통 은행은 본인 국적의 은행을 이용합니다. 즉 국가별로 은행은..
[해외ETF] 금융 ETF를 알아보자 (XLF) 금융 섹터는 2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생산원가가 매우 낮습니다. IT섹터처럼 생산비가 적으며 금융업은 자기 자본 비율이 낮습니다. 은행은 다수에게 받은 예금을 돈이 필요한 기업과 다수의 개인에게 대출해줍니다. 대출 이자와 예금 이자의 차이인 예대마진과 순이자 마진이 주 수입원입니다. 증권사는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도와주는 주식 중개 수수료가 주 수익원입니다. 보험은 매달 들어오는 보험료와 미래에 지출되는 보험금의 차이가 주 수익원입니다. 즉 수입은 현재지만 지출은 미래라는 시간 차이가 있습니다. 금융업은 다른 섹터보다 기술 발전이나 매출을 위한 필요 투자액이 적은 편입니다. 둘째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금리가 낮은 게 주식시장 상승에 좋습니다. 금리가 높으면 무위험 수익인 은행 이자와 안전..
[해외ETF] 자유소비재 ETF를 알아보자 (XLY) XLY (운용사 : SSgA Funds Management Inc) 자유소비재는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경기에 따라 소비의 영향을 받습니다. 경제가 호황이면 소비가 증가하고 불황이면 소비가 감소합니다. 둘째, 브랜드 파워가 중요합니다. 브랜드 파워가 높은 기업이 낮은 기업보다 투자할 때 마음이 편합니다. 셋째, 경쟁이 치열합니다. 누구나 경쟁을 할 수 있는 완전 경쟁시장입니다. 자유소비재 기업은 지속적인 투자로 진입 장벽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셜커머스 쿠팡은 적자가 많아도 계속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를 해놓으면 그만큼 다른 기업에 비해 경쟁우위를 갖습니다. XLY는 S&P 자유소비재 지수를 추종 지수로 합니다. S&P 500 지수에서 자유소비재 기업을 시가총액 가중 ..
[해외ETF] 필수소비재 ETF를 알아보자 (XLP) 필수소비재 섹터는 크게 4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수요가 꾸준합니다. 필수소비재는 이름 그대로 생활에 꼭 필요한 소비재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치약을 사용해서 양치질을 하고 샴푸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습니다. 치약과 샴푸처럼 꾸준한 수요가 있는 제품이 필수소비재입니다. 먹거나 마시거나 사용해서 없애는 제품이 주로 필수 소비제에 많습니다. 콜라는 음식을 먹을 때 마시면 뱃속으로 사라집니다. 마시고 싶을 때마다 매번 편의점에서 사서 마셔야 합니다. 둘째, 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습니다. 하루 세 번 치약을 사용하던 사람이 경제가 호황이라고 하루 여섯 번 양치질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경제가 나쁘다고 해서 하루에 한 번만 양치질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황 때 소비재 섹터 주식이 강세를 보..